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 ‘해리포터’ 이전으로 거슬러 간 마법의 역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2016)

 

/ 데이빗 예이츠 감독

/ 조앤 K. 롤링 각본

/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톤, 앨리슨 수돌 출연

/ 2016년 11월 16일 개봉

 

개봉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 포터' 이전에 있었던, 마법 세계의 또 다른 역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이라는 영화의 제목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미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사용되던 책 중 한 권이기 때문이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유명한 마법 생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가 마법 생물에 대해 쓴 책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다. 마법 세계의 신비한 동물들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히 설명해둔 백과사전.

 

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책의 탄생 이전, 탄생하기까지의 시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이자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가 책을 쓰기 전, 신비한 동물들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휘말리게 된 각종 사건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 따라서,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 이전, 약 70년 전의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말하자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스핀오프 격인 작품. 그러나 책의 원작자이자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J.K.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이 단순한 해리포터의 '프리퀄'은 아니라고 밝혔다.

 

물론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포터 이전의 마법세계 이야기를 다루지만,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직접적인 프리퀄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이는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포터와는 독자적으로 또 다른 거대한 시리즈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 듯하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큰 줄거리를 먼저 살펴보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1부 줄거리, 내용 ■

 

1926년의 미국 뉴욕. '검은 존재'로 인해 뉴욕의 마법세계는 혼란에 빠져 있다. 이때 마법세계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인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는 신비한 동물을 찾아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각종 신비한 동물들을 찾아, 자신의 마법 가방 안에 넣어두고 보살피고 있다.

 

그런데 뉴스 스캐맨더의 마법 가방 안에 있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뉴트 스캐맨더는 전직 오러였던 '티나', 노마지(머글) 제이콥과 엮이게 되고, 그들과 함께 탈출한 동물들을 찾기 위해 뉴욕 곳곳을 수색한다.

 

한편, '검은 존재'는 점점 더 마법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고, 결국 인간 사회와 마법 사회를 모두 위협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뉴트 스캐맨더'는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오해를 받게 되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 역할은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맡았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 5~8편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신비한 동물사전 ' 1편과 2편까지 연출이 확정되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우리나라 개봉일은 전세계 최초 개봉일이기도 한 11월 16일이다.

 

또한 '해리포터'의 팬들이라면 한층 더 기쁠 소식도 들려온다. 영화 '신비한 마법사전'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몇몇 등장인물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1편에서는 단순히 이름만 언급된 것으로 그치지만, 2편에서는 직접 주요한 인물로 등장한다고 알렸다. 그 인물이 정확히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호그와트의 교장인 '알버스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갤러트 그린델왈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무려 5부작으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해리포터를 사랑하고, 해리포터가 끝나 아쉬운 마음을 가진 팬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다. 5편이라는 작지 않은 분량이기에 '신비한 동물사전'은 충분히 독자적이고 풍부한 마법 세계에 대한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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