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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

[소설] 신의 죽음 - 사라진 현무첩의 비밀! (김진명 지음)

[책, 도서] 신의 죽음 / 김진명 지음 ■ 신의 죽음 줄거리, 내용 버클리 대학의 천재 교수 김민서. 그는 한 강연에서 우연히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김민서는 그 자리에서 비상한 추리력을 이용해 그 학생의 살인 혐의를 벗겨준다. 그런데 그 후, 김민서는 이 살인사건이 고미술품을 둘러싸고 벌어진, 무언가 커다란 음모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무첩’이라는 이름의, 세상에 알려진 바 없는 고미술품. 그러나 중국 주요 인사들은 다급하게 미국까지 날아 와서 현무첩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무첩에 대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 도대체 ‘현무첩’이 무엇이길래 중국의 장군이며 학자들이 비밀리에 미국까지 와서 움직이는지 궁금한 김민서. 그는..

[소설] 해시의 신루 - 구르미 그린 달빛, 윤이수 작가의 소설

[책, 도서] 해시의 신루 /윤이수 지음 조선 세종 시대, 집현전 신루. 세자 '향'과 미래를 예언하는 여인 '해루'의 사랑 이야기 소설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이수’ 작가의 작품이다. ‘해시의 신루’ 또한 네이버 웹소설에 먼저 연재되었던 작품인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조회수를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소설 '해시의 신루' 표지] 해시의 신루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여인 ‘해루’가 펼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역사 속에서 세종대왕의 맏아들인 세자 ‘향’에 관련하여 특이한 기록이 있다. 바로 그의 비빈들과 관련된 기록이다. 세자 향의 첫 번째 세자빈은 자질 부족으로 퇴출되었고, 두 번째 세자빈은 ..

[책]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 - 휴식이 삶이 되는 곳, 제주!

[책, 도서]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 / 김재이 지음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휴식이 되고 휴식이 삶이 되는 이곳 책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는 제주도의 일상이 담긴 책이다. 책 속에는 제주로 이주한 '김재이' 부부가 2011년부터 시작한 제주에서의 삶이 차곡차곡 들어차 있다. 책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에는 바쁜 서울살이를 하던 그들이 처음 그들이 제주도에서의 삶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제주도에 집을 마련하는 과정과, 제주도에 정착해서 새로운 가게를 열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꿈꿔보는 제주에서의 유유자적한 삶. 하지만 그것은 아직 실행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아, 나도 그렇게 살아볼까.'하는 생각이..

[추리소설] 인간의 증명 - 뱀파이어와 추리 소설의 만남! (정석화)

[책, 도서, 추리 소설]인간의 증명 :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 / 정석화 지음 ■ 인간의 증명 줄거리, 내용 ■30년째 식물인간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남자, 김중혁. 밤중에 외진도로에서 운전하던 중혁의 차 앞으로 갑자기 한 여자가 달려들어 쓰러진다. 여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이고, 중혁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긴다. 여자는 의식을 되찾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의 이름조차 모른다. 그리고 지문마저 지워져 있다.중혁은 그녀에게 머릿속에 언뜻 떠오른 '사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후 두 사람은 연인이 되어 한 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사라는 어딘가 이상하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고, 몸은 점점 차가워만 간다. 중혁은 자신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일 한 통을 계기로, 사라가 ..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이토록 유쾌하고 웃긴 미스터리라니!

[책, 추리, 미스터리]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지음 삼수생 백수, 팔순 할머니, 꽃미남 중학생. 기묘한 조합의 탐정 트리오, 15년 전 사건의 봉인을 풀다!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줄거리, 내용 ■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아홉모랑이 마을, 두왕리.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삼수생 강무순은 부모님의 계략에 의해 두왕리 할머니 집에 남게 된다! 하릴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던 강무순은, 6살 때 자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지도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경산 유씨 종택에서 몰래 상자를 파내 집으로 가져온다. 하지만 상자에서 나온 것은 나무를 깎아 만든 목각인형, 글자가 지워진 배지, 그리고 빠진 젖니가 전부. 누군가가 정성껏 깎아 만든 듯한 나무 인형의 처리를 고심하던 강무순은, 다시..

[추리소설] 봄날의 바다 - 그해 봄날, 나는 살인자의 누나가 되었다.

[책, 도서] 봄날의 바다 / 김재희 지음 그 해 봄날, 제주 애월 앞바다의 쪽빛 비밀 ■ 봄날의 바다 줄거리, 내용 ■ 아빠를 잃게 된 어린 희영과 준수 남매는, 엄마를 따라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봄, 고등학생이던 동생 준수는 한 여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다. 엄마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판 전날, 준수는 구치소 안에서 스스로 자살하고 말았다. 그가 죽기 전 면회 온 누나 희영에게 남겼던 마지막 말은 "나 아니야. 누나도 나 못 믿어?"였다.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죽으며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고, 그 후 희영과 엄마는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온다. 서울로 와서도 희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살..

[소설] 흑룡전설 용지호 - 자전거를 타고 날아보자, 팔짝!

[책] 흑룡전설 용지호 (제 4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 / 김봉래 지음 "양재천에 드래곤이 있다!" 언제부턴가 양재천 자전거길을 오가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양재천에 가면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 입소문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줄거리 평범한 중학교 3학년 학생 용지호. 그는 조금은 어리숙하고 소심한 남학생이다. 그의 친구는 개그맨을 꿈꾸는, 그러나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별 영향력 없는 '오밤' 정도. 어느 날 아빠가 회사에서 자전거를 받아오게 되고, 자전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 지호는, 양재천을 따라 대치동에 있는 학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시작한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지..

[소설] 가시고백 - 김려령 : 가시를 뽑아낸 자리, 튼튼한 새살이 돋기를.

[책] 가시고백 – 가시를 뽑아낸 자리, 튼튼한 새살이 돋기를. / 김려령 지음 줄거리 자신이 '타고난 도둑'이라 생각하는 고등학교 남학생 해일이 있다. 평소에 보여주는 천진하고 맑은 웃음과는 달리, 그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무언가를 훔쳐낸다. 그리고 그는 같은 반 여학생인 지란이 사물함에 넣어둔 전자수첩까지 훔쳐내기에 이른다. 딱히 가지고 싶은 것도 아니었으면서. 그러던 어느 날, 해일은 부모님의 질문에 아무렇게나 둘러댄 대답, '유정란으로 병아리 부화시키기'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그리고 해일은 부화시킨 병아리를 매개로 삼아,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같은 반 진오, 지란과 가까워진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통해 점차 지란이 속에 감추어진 아픔을 알아가고, 자신이 훔친 물건이 가지고 있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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