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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4

천윤재를 홀린 마성의 도민준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천윤재를 홀린 마성의 도민준 훈훈한 미모를 가졌지만, 조금은 까칠한 천송이(전지현)의 고딩 동생 천윤재(안재현). 그는 겉으로는 차가운 척 누나를 구박하지만, 실은 누나를 그 누구보다 생각하는 착한 동생이다. 누나에게는 쌀쌀맞게 굴고, 더없이 밉게 말하지만, 누군가 천송이에 대한 험담을 하면, 참지 못하고 폭주하기도 한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민준과 천송이. 그런데 천송이는 외박한 다음 날, 도민준(김수현)의 집에서 나오던 모습을 동생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그녀가 옆집에서 밤을 보낸 건 순전히 도민준이 아프기 때문이었지만, 드러난 상황만 놓고 보자면 동생에게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집에 들어와 누나 천송이에게 남자에 대해 한참 훈수를 늘어놓은 그는, 이내 옆 ..

살인마 신성록이 간과한 한 가지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살인마 신성록이 간과한 한 가지 도민준(김수현)의 큰 약점이 밝혀졌다. 바로 누군가를 죽이게 되면, 그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은 그 사실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면 도민준은 결코 자신을 죽일 수 없었으니까. 그렇다면 도민준의 능력은 무용지물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는 천송이(전지현)를 지키려는 도민준을 이용하는 한편, 놔두기 껄끄러운 천송이도 처리하려고 마음 먹었다. 더 이상 위협이 되지 못하는 도민준과의 약속 따위는 지킬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재경은 사람을 시켜 영화촬영장의 장비에 미리 손을 써 두었다. 때문에 액션 연기를 하려던 천송이는 공중에서 추락했고, 결국 목숨이 위독할 정도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리고 그 ..

도민준의 행복한 꿈, 단지 꿈일까?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의 행복한 꿈, 단지 꿈일까? 어제의 별그대는 조금은 슬프게 막을 내렸다. 에필로그 속 도민준(김수현)의 애절한 눈물과 함께 말이다. 이제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까지 2달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400년을 기다려 온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짧은 시간을 앞두고, 사랑을 만났다. 400년간 외로웠던 그는, 이제 사랑과 이별을 함께 앞두고 있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만다는 열렬한 운명론자 도민준은, 어제 사고를 당했다. 도민준은 그 장면을 미리 보았음에도 그 장소에 천송이(전지현)를 위해 나갔다. 천송이를 사랑하는 남자의 선택이었다. 그는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기가 초능력을 통해 미리 본 사건임에도 어찌된 것인지 외계인으로서의 능력을 전혀 발휘할 수..

도민준의 가장 큰 약점은 사랑이다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도민준의 가장 큰 약점은 사랑이다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은 살인마 이재경(신성록) 앞에 드디어 정체를 드러냈다. 이재경은 도민준에게 마취제가 든 총을 들이대며 그를 위협했다. 그리고 소시오패스 역할로 변신한 신성록의 으스스한 눈빛은,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순식간에 스릴러로 만들며 시청자들의 등줄기에 서늘한 기운이 지나가게 해 주었다. 이재경은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도민준을 아주 자연스럽게 한유라의 살해범으로 몰고, 검사를 해치려 한 범인으로 몰고, 결국 그 자신도 자살한 것으로 꾸미기 위한 준비를 해두었다. 도민준의 집에 미리 사람을 보내 그의 유서를 컴퓨터에 미리 입력해두기도 했다. 그리고 하필 그 타이밍에, 사랑에 빠진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을 한번 더 보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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