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별에서 온 그대 4

도민준의 딜레마, 힌트는 김희선에게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도민준의 딜레마, 힌트는 김희선에게 있다? 내가 지구에 남으면, 그녀는 나의 죽음을 지켜보는 고통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내가 외계로 떠나면 우리는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를 위한 일이 될까? 바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빠진 딜레마다. 천송이(전지현)는 그가 우주 어딘가에라도 살아 있어주길 바란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그를 죽도록 놓아둘 수는 없다. 그래서 비록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가 이 우주 어딘가에 살아 있어 주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일이라며, 그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도민준은 말한다. 홀로 그 길고 긴 생을 살아가면서, 너를 평생 보지 못하는 나의 삶은 어떻게 될 것 같느냐고. 천송이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알 수 없고,..

천윤재를 홀린 마성의 도민준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천윤재를 홀린 마성의 도민준 훈훈한 미모를 가졌지만, 조금은 까칠한 천송이(전지현)의 고딩 동생 천윤재(안재현). 그는 겉으로는 차가운 척 누나를 구박하지만, 실은 누나를 그 누구보다 생각하는 착한 동생이다. 누나에게는 쌀쌀맞게 굴고, 더없이 밉게 말하지만, 누군가 천송이에 대한 험담을 하면, 참지 못하고 폭주하기도 한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민준과 천송이. 그런데 천송이는 외박한 다음 날, 도민준(김수현)의 집에서 나오던 모습을 동생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그녀가 옆집에서 밤을 보낸 건 순전히 도민준이 아프기 때문이었지만, 드러난 상황만 놓고 보자면 동생에게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집에 들어와 누나 천송이에게 남자에 대해 한참 훈수를 늘어놓은 그는, 이내 옆 ..

천송이, 그녀가 사랑에 대처하는 자세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그녀가 사랑에 대처하는 자세 도민준(김수현)은 자신에게 겁먹고 떠나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천송이(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나 외계인이야!" 그 말을 들은 과거의 사람들은, 모두 도민준을 떠났었다. 우정을 나누던 지기도, 생명을 구해준 사람도. 그들에겐 다른 모든 건 상관 없이, 그저 도민준이 이상한 존재라는 것만이 최우선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천송이를 떠나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여인네의 반응은 상당히 이질적이다. 이제껏 그 누구도 보여주지 않았던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 당신이 외계인이라 치자. 그런데 너 정말 나 안 좋아해?" 처음 그녀는 그 외계인이란 말을 믿지 않았기에 그럴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도민준이 평범..

도민준의 행복한 꿈, 단지 꿈일까?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의 행복한 꿈, 단지 꿈일까? 어제의 별그대는 조금은 슬프게 막을 내렸다. 에필로그 속 도민준(김수현)의 애절한 눈물과 함께 말이다. 이제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까지 2달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400년을 기다려 온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짧은 시간을 앞두고, 사랑을 만났다. 400년간 외로웠던 그는, 이제 사랑과 이별을 함께 앞두고 있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만다는 열렬한 운명론자 도민준은, 어제 사고를 당했다. 도민준은 그 장면을 미리 보았음에도 그 장소에 천송이(전지현)를 위해 나갔다. 천송이를 사랑하는 남자의 선택이었다. 그는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기가 초능력을 통해 미리 본 사건임에도 어찌된 것인지 외계인으로서의 능력을 전혀 발휘할 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