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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6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오늘, 너의 시간을, 함께.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내일 만날 수 있을까? 어제의 너를..." [영화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일본 영화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특별한 시간 설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바로 곁에 존재하지만, 각각 다른 시간이 흐르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와 에미(고마츠 나나). 그런 그들의 시간은 반대로 흘러간다. 물론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야 다름없이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맞는,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이다. 그런데 두 세계의 시간 흐름은 각각 반대다. 그리고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시간이 교..

[책, 에세이] 엄마라는 여자 : 그리면 그릴수록 그리운 그 여자 - 마스다 미리

[도서, 에세이] 엄마라는 여자 : 그리면 그릴수록 그리운 그 여자 / 마스다 미리 지음 엄마. 그것은 마법의 단어다. 입에 올리는 순간 포근한 따스함이 느껴지며 마음이 놓이는……. 엄마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아 그녀와 함께한 일상을 풀어놓았다. 당신도 나의 일상을 통해 엄마와의 추억에 잠겨보기를. - 책 '엄마라는 여자' 프롤로그 中 '엄마라는 여자'는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으로, 제목 그대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다. 책은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 대부분이 그렇듯, 책은 글과 짤막한 만화가 번갈아 가며 채워진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엄마'에 대해 관찰하고 생각하고, 마음에 품고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히 '마스다 미리의 엄마'라는 특정한 인물에 대..

[에세이] 뭉클하면 안 되나요? -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뭉클’ (마스다 미리)

[도서, 책] 뭉클하면 안 되나요? :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뭉클'의 순간들! / 마스다 미리 지음 책 제목 '뭉클하면 안 되나요?'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책은 작가 마스다 미리가 '뭉클'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그녀가 뭉클하는 순간은 결코 특별한 순간들이 아니다. 남자의 팔뚝에 난 힘줄이나,후진 할 때의 모습 등, 단지 여자들의 흔한 드라마 속 환상에만 머물러 있는 그런 '뭉클'은 더더욱 아니다. "뭉클함이란 뜻밖에 단순하답니다.한 번 더 말하죠. 뭉클함이란 단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미 뭉클함이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마스다 미리가 느끼는 그녀의 '뭉클'은, 일상으로 벌어지는 작은 순간들이 마음을 아주 잠시 움직..

삶이 웃음을 머금는 순간들

삶이 웃음을 머금는짧은 순간들 이름모를 들꽃 한 송이를 마주했을 때 나뭇가지 틈새로 햇빛이 비춰올 때 다람쥐가 튀어나와 인사할 것만 같은 나무 구멍을 발견했을 때 남의 집 담벼락에 장미꽃이 소담스레 피었을 때 나뭇잎 사이사이 빨간 열매가 빵긋 얼굴을 내밀 때. 무료하던 일상이 갑자기 알록달록 변하는,소소하지만 즐거운 순간순간들.

[영화] 깨끗하고 연약한 -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주연

[영화] 깨끗하고 연약한(く柔く きよくやわく, Beyond the Memories) / 신조 타케히코 감독 /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코라 켄고 출연 줄거리 고등학교 같은 반인 4명의 친구가 있다. 칸나(나가사와 마사미)와 하루타(오카다 마사키), 마야와 카와구치. 그 중 하루타는 오랜 소꿉친구였던 칸나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칸나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마야와 단둘이 불꽃놀이를 보러 가게 된다. 그 시각, 하루타는 칸나에게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사망한다. 그로부터 8년 후. 칸나는 24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서 하루타와, 하루타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지 못한 채 15살에 머물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칸나는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남자 '로쿠'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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