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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만화 4

[책]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 작은 행복으로 채우는 그득한 삶

[책, 만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 작은 행복이 채우는 그득한 삶 / 마스다 미리 지음 '여자 공감 만화'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이다. 마스다 미리의 책은 마치 내 이야기처럼, 혹은 친구의 이야기처럼 사소하지만 내 마음을 꼭 집어 알아주는 내용으로, 이러한 별칭을 얻었다. 그런 만큼 마스다 미리의 책에는 여자가 주인공인 책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은 한 쌍의 부부가 주인공이다. 책은 1,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부인 치에코 씨와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남편 사쿠짱, 결혼 11년 차의 이 부부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그려냈다. 책 속에서는 두 사람의 일상이 펼쳐진다. 그런데 정말 특별한 일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간다..

[책] 밤하늘 아래 - 마스다 미리 : 반짝반짝 빛나는 일상의 순간들!

[도서, 만화책] 밤하늘 아래: 반짝반짝 빛나는 일상의 순간들! / 마스다 미리 지음 여자 공감 만화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마스다 미리'의 작품이다. 책 속에는 2~3장 분량의 짧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루는데, 각 에피소드들에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산발적으로 나오는가 했는데, 읽어가다 보면 그 인물들이 어우러지게 되는 접점을 발견하게 된다. "밤하늘 아래"라는 책의 제목처럼, 책 속에는 별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온다. 만화 속에서도 상당 부분 등장하고, 만화 사이사이 따로 별에 대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실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마스다 미리가 주로 그랬듯, 그녀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일상이다. 이..

[책, 만화]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마스다 미리

[여자 공감 만화]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마스다 미리 : 도망쳐도 괜찮아! 수짱이 건네는 소박한 격려 줄거리 서른 여섯 살의 수짱. 카페의 점장이 된지 2년 째다. 그런데 새로운 사원으로, 사장의 조카인 '무카이'란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된다. 무카이는 다른 사람들의 험담을 입에 달고 다니고, 자신이 사장의 조카란 것을 이용해 점장인 수짱을 제쳐두고, 자기 멋대로 아르바이트 생들을 흔들고, 이런저런 결정을 하려 한다. 또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일부러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수짱은 그런 무카이가 싫지만, 오히려 장점을 찾아보려 노력도 한다. 그러나 무카이 때문에 카페 직원들 사이에 분위기는 안 좋아지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수짱의 노력이 무색하게 무카이는 늘 자기 멋대로 하려고..

[여자 공감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마스다 미리

[책,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마스다 미리 지음 줄거리 34살의 여성인 수짱은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이지만, 아직 미혼이다. 그리고 책의 표지에서는 수짱을 이렇게 표현한다. "돈도 미모도 남자도 없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씨'가 붙는 나이. 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직장에서 약삭빠르게 대처하는 법도 알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 직원이 있지만 세련되게 다가가는 법도 모른다. 그저 매일의 별 다를 것 없는 일상을 이어가며, 그녀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대로 나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하고. 하지만 수짱은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처리하고, 싫은 것도 어느 정도는 참을 줄 알고, 친구 사이에도 묻지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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