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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42

[괜찮아 사랑이야 ] 장재열(조인성),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사막의 낙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장재열(조인성),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사막의 낙타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양익준, 이광수 출연 그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졌다. 의부를 죽이기 위해 집에 불을 지른 이는 엄마(차화연)였다. 형인 장재범(양익준)은 실신한 동생 장재열(조인성)을 업고 나가려던 찰나였고, 그 순간 장재열은 마당에 달린 거울을 통해 엄마가 불을 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처음 법정에서 16살의 장재열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의부의 사인이 칼에 찔린 자상이 아닌 화재로 인한 질식사임을 알게 되었고, 살해한 범인이 엄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엄마를 감옥으로 보낼 수는 없었고, 형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형이 가지 않으면, 엄마가 가야 했다. 그러나..

[괜찮아 사랑이야] 끔찍한 사건이 남긴 상처, 그에 대한 처방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끔찍한 사건이 남긴 상처, 가장 절실한 처방은?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양익준, 이광수 출연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최호(도상우)와 조동민(성동일)은 장재범(양익준)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사건은 두 형제가 범인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퇴직을 앞둔 청소년 범죄에 냉혹한 판사가, 이슈가 필요했던 검사가 서둘러 마무리 한 사건입니다. 사인은 칼에 의한 자상이 아니라 연기에 의한 질식사. 칼을 찌른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 불을 낸 사람이 범인인 거죠. 장재범이 동생을 엎고 나가고 그 집에 남은 사람은 단 한 사람, 엄마뿐입니다. 불은 이후에 났죠. 형 장재범(양익준..

[괜찮아 사랑이야] 딱 좋아! 사랑이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딱 좋아! 사랑이야! /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출연 교도소에서 귀휴를 나온 장재범(양익준)은 장재열(조인성)의 목에 주사바늘을 찔렀다. 진실의 약이라 불리던 '아미탈'을 놓아 동생으로부터 그날의 진실을 듣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결백을 밝히겠다는 맹목적이고 저돌적인 장재범의 행동은, 치명적으로 위험했다. 그러나 장재열은 형을 다시 감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려는 가게 주인을 향해 모두 변상하겠다며 형을 끌어안았다. 다행히 조동민(성동일)은 미리 아미탈이란 약품 대신 수액으로 바꿔 두었고, 그 덕에 장재열은 맞은 상처를 제외하고는 무사했다. 하지만 만약 약이었다면 장재열은 축 늘어져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목숨이 위험한 상태가 될 될 수..

[괜찮아 사랑이야] 장재열(조인성) 꿈에서 드러난 그날의 진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꿈에서 드러난 그날의 진실!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출연 오늘 드라마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이 화장실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장재열은 자신이 거주하는 모든 집에는 일단 화장실 공사를 하고, 그 화장실에 잠금장치를 달아 완전한 밀폐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잠을 잤다. 그 '트라우마'는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갔다. 어린 시절의 장재열은 의붓아버지와 친형 장재범(양익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친형 장재범은 의붓아버지에게 맞고만 있는 장재열을 바보 같다는 이유로 또 폭행했다고. 그날은 의붓아버지가 도박할 돈을 내놓으라며 장재열을 때렸다. 그러나 그 돈은 학교 등록금이라 줄 수가 없었고, 장재열은 시골 마..

[괜찮아 사랑이야] 한강우, 장재열(조인성)의 과거일까?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한강우(디오), 장재열(조인성)의 과거일까?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출연 드라마는 오늘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재열(조인성)을 작가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던 고등학생 팬 '한강우(디오, 도경수)'가 실존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한강우와 함께 웃고, 달리던 장재열. 그러나 어느 순간 한강우는 없고, 장재열 혼자 달리고 있었다. 여전히 그가 곁에 있는 것처럼 웃고 손짓하면서. 한강우는 오직 장재열에게만 보이는, 장재열 의식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 장면에 앞서 한강우의 존재를 들은 친구는 장재열에게 물었다. 너에게 접근한 그 아이의 의도가 뭐냐고. 돈을 그냥 두고 간 걸 보면 분명 돈을 목적으로 ..

[괜찮아 사랑이야] 아픈 그들을 치유하는 건, 결국 사랑일까?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아픈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건, 결국 사랑일까? /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 공효진, 조인성, 성동일, 이광수 출연 드라마는 지극히 쿨하고 거침없는 화법과, 직설적인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거리낌 없이 '섹스'를 말하고, 몸을 말하고, 그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코믹하게 펼쳐 보였다. 하지만 이내 드러났다. 그들의 그 거칠고 세 보이는 행동이, 사실은 저마다가 안고 있는 상처를 감추기 위한 방패였다는 사실이 말이다. 정신과 전문의 지해수(공효진). 그녀는 시원시원한 자신감과 따뜻한 인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자다. 자신의 의견을 똑 부러지게 말할 줄 알고, 재수 없는 남자에게 과한 한 방을 제대로 먹여 줄도 안다. 그러나 자신의..

[갑동이] 최종화 - 짐승과 사람을 나누는, 선택

[드라마] 갑동이 : 마지막회 – 짐승의 길과 사람의 길을 나누는, '선택' 갑동이 사건이 모두 막을 내렸다. 갑동이 차도혁(정인기)은 사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류태오(이준)는 달랐다. 그는 심신상실이 인정되어, 그 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고작 징역 10년의 치료감호소 행을 선고 받았다. 그런데도 류태오의 변호사들은 다시 검사들과 줄다리기를 했다. 류태오는 이미 국적을 상실했으므로 외국인으로 처리해 달라고 말이다. 그러자 검사장은 재입국 없는 영구 해외 추방으로 그들과 타협했다. 이어 사건이 해결된 이후에도 오마리아(김민정)가 왜 그렇게 근심 어린 얼굴이었는지, 왜 하무염을 떠나려 했는지가 밝혀졌다. 가위바위보 현장에서 류태오가 오마리아에게 한 부탁 때문이었다. 류태오는 자신이 죽을 ..

[갑동이] 짐승의 최후, 모방범 이준은?

[드라마] 갑동이 : 연민이 빈곤한 짐승의 최후, 카피캣 이준은? /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정인기, 이준 출연 수영장에서의 결투로, 하무염(윤상현)과 갑동이 차도혁(정인기)은 둘 다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갑동이를 검거한 하무염은, 갑동이의 여죄를 조사하겠다며 차도혁을 차에 태워 어디론가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 상태는 더 안 좋아 졌다. 그리고 급기야 하무염이 운전하는 차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충분히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낀 차도혁은, 마침내 자신이 추가 살해한 장소를 발설했다. 그가 말한 살해는 불과 3년 전이었고, 그로써 갑동이에게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갑동이] 두 갑동이와 벌이는 최후의 대결!

[드라마] 갑동이: 두 갑동이를 잡기 위한 최후의 대결, 승자는? /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정인기, 김지원 출연 갑동이 재판이 시작되었다. 자신이 공범이라 주장한 프로파일러 한상훈(강남길)의 재판에, 진짜 갑동이인 차도혁(정인기)을 증인으로 불렀다. 그는 검사들의 질문에 내내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돌변하며 갑동이의 얼굴을 내밀었다. 마구 난동을 부리고, 자신이 갑동이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그가 벌인 2차 사건에 대해, 잔혹한 얼굴로 진술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판에서의 난동 또한 차도혁의 계산하에 있었고, 그로써 그는 정신과 의사들로부터 완벽한 다중인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차도혁은 이제 재판의 증인으로 설 수도 없고, 그렇다면 곧 출국 금..

[갑동이] 하무염(윤상현)의 마지막 결단!

[드라마] 갑동이: 갑동이를 잡기 위한 마지막 결단은? /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김지원, 이준, 정인기 출연 사건의 공소장이 접수되면서, 일명 갑동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정지되었다. 아직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는 않지만, 일단 차도혁(정인기)의 발은 묶어둔 셈이다. 최소한, 앞으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었다. 그러자 위협을 느낀 갑동이 차도혁은 이상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오마리아(김민정)를 만나러 가는 부인에게, 자신이 '용서'라는 말을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정보를 흘리게 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들은 오마리아는, 일부러 차도혁을 자극하며 '용서'라는 단어를 수 차례 꺼냈다. 그러자 차도혁은 급작스러운 광기를 보이며, 오마리아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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