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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시의 신루 - 구르미 그린 달빛, 윤이수 작가의 소설

[책, 도서] 해시의 신루 /윤이수 지음 조선 세종 시대, 집현전 신루. 세자 '향'과 미래를 예언하는 여인 '해루'의 사랑 이야기 소설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이수’ 작가의 작품이다. ‘해시의 신루’ 또한 네이버 웹소설에 먼저 연재되었던 작품인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조회수를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소설 '해시의 신루' 표지] 해시의 신루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여인 ‘해루’가 펼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역사 속에서 세종대왕의 맏아들인 세자 ‘향’에 관련하여 특이한 기록이 있다. 바로 그의 비빈들과 관련된 기록이다. 세자 향의 첫 번째 세자빈은 자질 부족으로 퇴출되었고, 두 번째 세자빈은 ..

[만화책] 치하야후루 - 카드 게임? 이것은 열혈 스포츠!

[만화책 추천] 치하야후루 / 스에츠구 유키 지음 문화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운동부! 시를 읊어가며 진행하는 고상한 카드 게임인 줄 알았더니, 이것은 피 튀기는 스포츠! 바로 만화책 ‘치하야후루’에 딱 들어맞는 설명이 아닐 수 없다. ‘치하야후루’는 우리에게는 참 생소한, ‘카루타’라는 일본 특유의 카드 게임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다. 치하야후루는왠지 차분할 것만 같던 첫인상과는 달리, ‘이건 스포츠다!’ 라는 느낌이 강렬하다. 그야말로 땀, 우정, 노력, 성공이라는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빛나는 청춘 스포츠 만화. ◆ 치하야후루 줄거리, 내용 활달하지만 스스로 별 다른 꿈과 의욕이 없던 초등학생 치하야. 어느 날 전학생 ‘와타야 아라타’와 만나게 되면서 ‘카루타’라는 게임에 대해 알게 된다. 카..

[책] 맏물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의 맛있는 미스터리!

[소설, 도서] 맏물 이야기 /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맏물 이야기 내용, 줄거리 ◆ 일본의 에도시대, 마을 치안을 담당하는 오캇피키 직책을 맡고 있는 모시치. 그는 두 부하와 함께 마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한다. 살인사건부터 폭행, 그리고 당황스럽기 그지 없는 이상한 사건을 맡게 될 때도 있다. 그 무렵, 마을의 다리 기슭에는 심야까지 장사를 하는 유부초밥 노점이 생긴다. 마을의 완력을 잡고 있는 조직의 두목까지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노점 주인의 정체에 궁금증을 가진 모시치. 그는 그곳에서 선보이는 맛있는 음식도 즐길 겸, 주인장의 정체에 대해 알아볼 겸 하여, 사건이 안 풀리거나 고민거리가 있을 때 자주 유부초밥 노점을 찾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모시치는 여러 음식들과 더불어 주인장..

[만화책] 신의 물방울 - 궁극의 와인, 신의 물방울을 찾아서!

[만화책 추천] 신의 물방울 / 아기 타다시 글/ 오키모토 슈 그림 나는 술을 전혀 못 마신다. 게다가 내가 술을 못 먹는다는 건 단지 좋고 싫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에 가깝다. 그래서 잘 마시려는 노력도 부질없는 짓이라 여기고 포기하며 산다. 그래서 만화책 신의 물방울이 몇 해 전, 한창 유명세를 떨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때도 별 관심이 없었다. 신의 물방울을 단지 ‘와인’에 관한 만화책이라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막연히 주워들은 느낌만으로는 와인에 대한 정보를 켜켜이 쌓고 있는 일종의 정보 만화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먹지도 못하는 와인, 잘 알아서 무엇하랴 싶은 마음이 컸다. [만화책 신의 물방울 단행본 표지] 그런데 얼마 전 아주 우연히 만화책 '신..

[소설] 가족 사냥 - 낯설고도 무거운, 가족 (덴도 아라타)

[책, 도서] 가족 사냥 / 덴도 아라타 지음 책 '가족사냥'은 소설 '영원의 아이'로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덴도 아라타’의 작품이다. 소설 가족사냥은 1996년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으며, 소설 가족사냥을 원작으로 2014년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제작된 바 있다. [소설 가족 사냥 - 상, 하권 표지] ◆ 소설 '가족사냥' 줄거리, 내용 한 여름, 일가족이 집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경찰 조사 결과, 등교거부를 하며 부모를 폭행하던 고등학생 아들이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자신은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어진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후, 다시 한번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 또한 문제아로 취급 받던 고등학생 아들이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이다. 경찰은 이 또한 앞선 사건을 보고..

[만화책] 3월의 라이온 - 성큼 다가온 봄 햇살처럼! (우미노 치카)

[만화책 추천!] 3월의 라이온 / 우미노 치카 지음 만화 ‘3월의 라이온’,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만화책을 물으면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만화책 중 하나다. 3월의 라이온은 ‘허니와 클로버’란 만화책을 선보였던 작가, 우미노 치카의 작품으로, 2011년 일본만화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 3월의 라이온 주요 줄거리, 내용 어려서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장기’만 두며 살아온 고등학생 주인공 키리야마 레이. 장기계에서는 최연소 프로 기사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자신을 양자로 키워준 가족에게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결국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따로 독립해서 혼자 사는 생활을 시작했다. 늘 혼자이고 외롭던 키리야마. 그런 그의 삶에, 우연히 한 가족이 들어온다. 3자매와 할아버지로 구..

[만화책] 나만이 없는 거리 - 과거의 그날로 되돌아간 시간!

[만화책 추천] 나만이 없는 거리 / 산베 케이 지음 ■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내용 만화가가 꿈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 사토루. 하지만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다. 어떠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그는 종종 사고 직전의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것! 하지만 이것은 사토루가 원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돌아가는 시점도 알 수 없다. 다만 타임루프가 일어나면, 사토루는 곧 발생할 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사토루를 찾아온 엄마는 아주 우연히 어떤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누군가에게 엄마가 살해당한다. 게다가 범인의 계략에 의해 사토루가 살해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그러던 중 타임루프가 ..

[소설] 천공의 벌 - 원자력 발전에 대한 따끔한 경고! (히가시노 게이고)

[책, 추리소설] 천공의 벌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전국민을 인질로 한 테러! 범인의 목표는 원자력 발전소! ■ 소설 천공의 벌 줄거리, 내용 ■ 일본 자위대에 납품하기로 되어 있는 최신 전투 헬리콥터 '빅B'. 회사는 완성을 축하하며 개발에 참여한 직원들의 가족까지 초대해 시험비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런데 시험비행 당일 아침, 헬기는 무선 조종을 통해 누군가에 의해 피랍된다. 자신을 '천공의 벌'이라 밝힌 범인은 납치한 헬기 '빅B'를 원자력 발전소 중 하나인 '신양'의 상공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원자로 바로 위 800미터 상공에 헬기를 멈추어 놓고, 범인은 정부에 메시지를 보낸다. "신양을 제외한 일본 전역의 원전을 즉각 멈추어라. 그렇지 않으면 헬기를 원전에 추락시키겠다. 헬기 안에는 폭..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원작 소설의 결말! (김현수, 장동윤, 조재현)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JTBC 금토 드라마 (8시 30분~) / 강일수 연출, 김호수 극본 /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 조재현, 신세휘, 백철민, 솔빈 등 출연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원작 소설의 결말 미리보기.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포스터]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일본 추리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솔로몬의 위증'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드라마다. 일본에서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도 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되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은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과 그 속의 문제점을 제대로 부각시켜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진표가 아쉬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 고서연(김현수)]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한 ..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 꿀과 클로버를 찾아서! (우미노 치카)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우미노 치카 지음 만화책 추천, 허니와 클로버 초원을 만들기 위해 달려가는, 미술대학교 청춘들의 이야기!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총 10권으로 구성되었고, 완결된 작품이다. 현재는 '3월의 라이온'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 '우미노 치카'의 작품이다. (현재 연재가 진행 중인 만화 3월의 라이온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허니와 클로버'는 만화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런 만큼 만화책에서 그치지 않고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까지, 다양하게 재생산되기도 했다. [만화책 '허니와 클로버'] 만화책의 제목인 허니와 클로버는 영미 고전 작가 '에밀리 디킨슨'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초원을 만들려면 꿀과 클로버가 필요하다" 아직 푸른 초원을 이루지는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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