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짱의 연애 5

[어른을 위한 만화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 마스다 미리

[도서, 만화, 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 마스다 미리 지음 '이럴 리가 없어'도 아니고, '이 정도면 됐지'도 아닌 나의 인생. 나에게 인생의 의미란 뭘까? '여자 공감 만화'로 잘 알려진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이다. 마스다 미리의 책에서는 주로 '여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그렸었는데, 이 책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의 주인공은 '남자'다.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의 주인공은, 서점에서 일하는 10년차 직원 쓰치다. 상냥하고, 예의 바른 인물이다. 특별히 내세울 것 없지만, 늘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성'을 내세웠던 작가 '마스다 미리'답게, 이번 남자 주인공도 그런 인물이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은 남자이기에, 그 동안 보여주었던 여성 캐릭터들과는 명확히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작가가 기본적으..

[책] 여자라는 생물 - 여자에겐 공감을, 남자에겐 이해를! (마스다 미리)

[도서] 여자라는 생물 / 마스다 미리 지음 여자들은 같음에 대한 격한 공감을, 남자들은 다름에 대한 작은 이해를! 그 동안 '수짱의 연애', '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등의 여자 공감 만화 시리즈로 여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만화가 마스다 미리. 그녀가 쓴 에세이다. 책 '여자라는 생물'은 대부분이 글로 이루어 져 있다. 그러나 마스다 미리의 만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섭섭하지 않게, 매 꼭지가 끝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의 만화도 짧게 짧게 들어가 있다. 그렇게 마스다 미리의 삶이 녹아든 글과, 마스다 미리의 담백한 만화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반가웠다. '여자라는 생물'이라 붙여진 제목처럼, 이 책은 '여자'라는 성을 가진 작가가, 직접 자신이 살아온 여성, 여전히 살고 있는 여자를 이야..

[책, 만화]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마스다 미리

[여자 공감 만화]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마스다 미리 : 도망쳐도 괜찮아! 수짱이 건네는 소박한 격려 줄거리 서른 여섯 살의 수짱. 카페의 점장이 된지 2년 째다. 그런데 새로운 사원으로, 사장의 조카인 '무카이'란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된다. 무카이는 다른 사람들의 험담을 입에 달고 다니고, 자신이 사장의 조카란 것을 이용해 점장인 수짱을 제쳐두고, 자기 멋대로 아르바이트 생들을 흔들고, 이런저런 결정을 하려 한다. 또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일부러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수짱은 그런 무카이가 싫지만, 오히려 장점을 찾아보려 노력도 한다. 그러나 무카이 때문에 카페 직원들 사이에 분위기는 안 좋아지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수짱의 노력이 무색하게 무카이는 늘 자기 멋대로 하려고..

[여자 공감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마스다 미리

[책,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마스다 미리 지음 줄거리 34살의 여성인 수짱은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이지만, 아직 미혼이다. 그리고 책의 표지에서는 수짱을 이렇게 표현한다. "돈도 미모도 남자도 없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씨'가 붙는 나이. 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직장에서 약삭빠르게 대처하는 법도 알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 직원이 있지만 세련되게 다가가는 법도 모른다. 그저 매일의 별 다를 것 없는 일상을 이어가며, 그녀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대로 나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하고. 하지만 수짱은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처리하고, 싫은 것도 어느 정도는 참을 줄 알고, 친구 사이에도 묻지 말아야 ..

[책] 수짱의 연애 - 마치 나처럼 느껴지는 그녀, 수짱! / 마스다 미리

[도서, 만화책] 수짱의 연애 / 마스다 미리 지음 37살의 미혼 여성, 수짱. 그녀는 5달 전부터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으로 일하게 되었다. 어린이 집에서 일을 시작한 수짱은, 여러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는 골고루 잘 먹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 급식을 아예 먹지 않는 아이 등등, 참 다양한 아이들이 존재한다. 수짱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일하는 '조리사'에서 최선을 다한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급식에 재미있게 다가서도록 하기 위해서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음식으로 재현해 내기도 한다. 그런 그녀에게 설레는 기운이 다가온다. 예전에 카페에서 일할 때 손님이었던 '쓰치다'와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다. 그는 서점 직원이었고, 수짱은 재미있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