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
(のんのんびより)
: 청정 소녀들의 유쾌발랄 일상!
줄거리, 내용
전교생이 4명인 아사히가오카 분교. 초등학교 1학년 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아이들이 모두 한 반에서 공부한다. 그곳에 도쿄에서 전학 온 소녀가 가세하게 된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산골 소녀들의 유쾌하고 맑은 일상들!
◇◆◇
논논비요리. 정말 사뿐사뿐한 기분으로, 유쾌하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보통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친구에게 이 애니메이션을 추천 받고 총 12편을 모두 보고야 말았다.
한 편에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구조인데, 산골 소녀들의 일상이 주제인 만큼, 커다란 갈등이나 사고는 없다. 그러나 잔잔하고 느릿느릿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아이들이 빚어내는 갖가지 상황은 내내 피식피식 기분 좋은 웃음을 만들면서,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5명이 모두 한 반에서 공부하는 산골 오지의 분교. 그런 곳에서 순수한 아이들이 서로 허물없이 어우러지며 청정 무공해 일상을 이루어 가는 모습이 내내 유쾌하다. 특히 막내인 1학년 '렌게'는 어찌나 배꼽 잡게 웃기면서도 흐뭇한지, 절로 엄마 미소가 나오게 만든다.
주인공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도, 훌쩍 커버린 어른들에게도 참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1기는 총 12편으로 완결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했다.), 곧 2기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어서 빨리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손꼽으며 기다리는 작품이 하나 더 늘었다!
주요 등장인물
미야우치 렌게
아사히가오카 분교에서 가장 어린 초등학교 1학년생. 말끝마다 ~논을 붙이는 게 특징이다. 굉장히 독특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 언니들을 당황케 하기도 한다. 그러나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의 소유자.
이치죠 호타루
도쿄에서 전학 온 초등학교 5학년생.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굉장히 성숙한 캐릭터. 시골 분교에 잘 적응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생활을 즐긴다.
코시가야 나츠미
중학교 1학년. 씩씩하고 밝은 여학생으로, 장난을 굉장히 좋아해서 갖가지 사고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코시가야 코마리의 동생.
코시가야 코마리
중학교 2학년. 소녀들 중 가장 언니이지만, 키가 아주 작아 초등학교 5학년인 호타루보다도 더 어려 보인다. 자신은 그 점을 콤플렉스로 느끼지만, 그 귀여움 때문에 호타루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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