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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6

[소설] 바다의 뚜껑 - 바다의 뚜껑은 꼭 닫으셨나요? (요시모토 바나나)

[책, 도서] 바다의 뚜껑 "올해 여름, 바다의 뚜껑은 꼭 닫으셨나요?"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여름의 마지막 해수욕 누가 제일 늦게 바다에서 나왔나 그 사람이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 그때부터 바다의 뚜껑 열린 채 그대로 있네 (하라 마스미, 바다의 뚜껑 中) 바다의 뚜껑 줄거리, 내용 도쿄에 살던 마리는 남쪽 섬 여행에서 마음에 쏙 드는 빙수 가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처럼 자신의 소박한 빙수가게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고, 결국 고향 마을에 작은 빙수 가게를 연다. 마리의 고향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한때는 관광지로 성황을 이루던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쇠락해 가고 있다. 그런 마리의 집에 하지메가 찾아 온다. 하지메는 마리 엄마 친구의 딸이다. 어렸을 때의 화재사고로 얼굴에 ..

[영화] 걸어도 걸어도 - “늘 이렇다니까. 꼭 한발씩 늦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걸어도 걸어도(Still Walking)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키키 키린,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하라다 요시오, 유 출연 그 해 여름, 우리는 조금씩 어긋나 있었습니다. 마음이 닿을 때까지, 걸어도 걸어도. [영화, 걸어도 걸어도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아베 히로시, 키키 키린 출연] 걸어도 걸어도 줄거리, 내용 료타(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자신이 결혼할 여자 유카리(나츠카와 유이)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부모님의 집을 찾는다. 부모님의 집에는 이미 여동생 지나미(유)가 가족들과 함께 와 있다. 그들이 고향집을 찾은 이유는, 형 '준페이'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형은 10여년 전 바닷가에 빠진 한 소년을 살리고, 자신은 죽었다. 형이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부모님은..

[영화] 맘마미아! -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영화] 맘마미아!(Mamma Mia!, 2008) / 필리다 로이드 감독 /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출연 맘마미아 줄거리, 내용 그리스의 작은 섬에 살고 있는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소피의 결혼을 앞두고, 섬에 소피의 친구들과 도나의 오랜 친구들이 찾아오며 왁자지껄해진다. 그리고 그 무렵, 3명의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또한 섬을 찾는다. 그들은 모두 젊은 시절의 도나와 한때 사랑에 빠졌던 남자들이다. 소피는 엄마가 젊은 시절 썼던 일기장에서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들을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한 것이다. 이유는 하나, 바로 자신의 친아빠를 찾기 위해서! 엄마 도나가 갑자기 동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비의 계절에 찾아온 기적! (다케우치 유코 주연)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会いにゆきます, Be With You) : 비의 계절에 찾아온 기적! /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출연 - 다케우치 유코 (아이오 미오), 나카무라 시도 (아이오 타쿠미), 타케이 아카시 (아이오 유우지) "처음부터 다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나를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어제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라는 것 분명하게 말해주는 것처럼, 거센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오랜 가뭄으로 걱정이 많았던 만큼, 올해의 장맛비는 유난히 반가웠다. 비의 계절. 이 장마 기간을 이렇게 말한 영화가 있었다. "비의 계절에 돌아올게."하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줄거리, 내용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자상한 엄마였던 미오(다케우치 유코)가 ..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6. 금강굴

[속초 설악산 여행] 6. 바위산 가운데의 석굴, 금강굴 ◆ 금강굴이란? 강원도 속초시의 서쪽 외설악 미륵봉 중턱에 위치한 동굴이다. (설악산 해발 600m 지점) 금강굴은 경사가 급하여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금강굴은 길이 18m의 자연 석굴로,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온다. 금강이라는 이름 또한 원효대사의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강굴에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 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 경로 및 소요 시간 소공원 ~ 와선대 ~ 비선대 ~금강굴 (3.6㎞) - 편도 약 1시간 40분 소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바위산 중앙에 뚫린 구멍이 바로 금강굴이다. 동굴 안에 작은 암자가 있다. 비선대까지는 완만한 산행이지만, 비선대를 지나면 ..

[구석구석 속초 여행] 설악산 – 3. 흔들바위

[속초 설악산 여행] 3. 흔들흔들~ 흔들린다는, 흔들바위 흔들바위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까지 가는 중에 있는 바위이다. 소공원에서 약 한 시간 정도의 산행이면 다다를 수 있다. 신라의 고승인 의상과 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繼祖庵)이 있고, 그 앞에 평평하고 넓은 반석이있다. 소가 누운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와우암(臥牛岩), 또는 100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여 식당암(食堂岩)이라 불리는 반석이다. 그 위에 흔들바위가 놓여 있다.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고 하여 붙여졌다. 이 흔들바위는 와우암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각석(牛角石) 또는 쇠바위라고도 한다. 설악산에서 흔들바위까지 오르는 길의 모습이다. 길지 않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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