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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지독한 인연과 악연의 대격돌! (한석규, 서현진)

스위벨 2016. 11. 2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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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SBS월화 드라마

/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진경, 임원희,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출연

 

얽히고 설킨 인연과 악연.

그리고 돌담병원에서의 대격돌!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그 안에서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하나씩 차례로 드러났다. 강동주(유연석)김사부(한석규)의 사연에 이어, 윤서정(서현진)이 지닌 출생의 비밀까지 존재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 김사부와 도윤완]

 

먼저 낭만닥터 김사부(한석규)의 정체가 드러나며, 그와 거대병원의 원장인 도윤완(최진호) 사이의 깊은 악연도 밝혀졌다. 도윤완은 과거 자신의 이권을 위해 무리한 수술을 강행하도록 지시했고, 결국 환자를 죽음으로 몰았다. 그리고 그 수술을 부용주가 무리하게 집도한 것으로 누명을 씌워 거대병원에서 쫓아냈다.


그렇게 거대 병원을 나오게 된 천재의사 부용주는 자신의 이름도 버리고 '김사부'가 되어 허름한 돌담병원의 의사로 살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 어린 윤서정과 고인범]

 

그리고 그런 김사부(한석규) 밑에서 일하고 있는 '윤서정(서현진)' 또한 도윤완 원장과 깊은 연결 고리가 있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속에서는 윤서정의 아버지가 도윤완 원장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만한 상황이 그려졌다.


윤서정은 어렸을 때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도윤완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혹시 제 아버지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 도윤완의 정확한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그저 도윤완이 자신의 아들 도인범(양세종)에게 윤서정(서현진)을 소개하며, '누나라고 불러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유연석, 서현진]

 

이뿐만이 아니다. 일찍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작에서, 강동주(유연석) 또한 도윤완 원장과 악연이 있음이 그려졌다. 강동주가 어린 시절, 강동주의 아버지는 응급실에 실려갔으나, 도윤완은 그보다 늦게 온 국회의원을 먼저 치료했다. 그리고 강동주의 아버지는 결국 사망했다. 


강동주(유연석)윤서정(서현진)을 마음에 품고 있으나 당연히 윤서정과 도윤완의 관계는 모르고 있다. 이를 모르는 것은 김사부(한석규)도 마찬가지.

 

[낭만닥터 김사부 : 한석규, 서현, 유연석]

 

그리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6회의 말미에서는, 이렇게 악연과 인연으로 꼬이고 꼬인 관계의 인물들이 '돌담병원'이라는 한자리에 모여들었다. 


김사부(한석규)는 도윤완 원장의 아들 도인범(양세종)이 등록되지 않은 돌담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한 것을 빌미로, 아들 도인범을 돌담병원으로 보내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도윤완은 할 수 없이 아들 도인범을 돌담병원으로 보냈다. 단, 아들을 지켜줄 본원의 의사와 스텝들로 꽁꽁 보호막을 둘러 싸서 말이다. 그들 중에는 도윤완 원장의 오른팔이자, 부용주에게 누명을 씌운 수술을 실제로 집도했던 외과과장 송현철(장혁진)도 있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고인범과 송현철]

 

이제 이들이 돌담병원에 모였다. 도윤완 원장의 하수인들과 도윤완의 아들 도인범, 낭만닥터 김사부와 그런 김사부의 제자가 된 강동주와 윤서정. 돈과 권력을 쫓는 의사와 사람의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의 대립, 그리고 그들 사이에 아직 어느 쪽으로 갈지 모르는 젊은 의사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사부는 어처구니 없지만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고, 송현철은 두꺼운 얼굴로 당당한 인사를 건넸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렇게 양측의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돈과 이권을 쫓는 것이 당연시 되어버린 병원과 그리고 의사. 의사가 환자의 목숨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어느덧 '낭만'이라 불려지게 되고만 현실 속에서도, 끝까지 낭만닥터를 고집하는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의  돌담 병원에서, 이 두 세력의 본격적인 대격돌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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