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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환상적인 풍경보다 더 빛난 그들!

[꽃보다 청춘] 3회 - 페루 나스카 & 쿠스코: 환상적인 풍경보다 더 빛난 그들! / 윤상, 유희열, 이적 출연 야반도주하던 제작진은 결국 차를 돌려 몰래 꽃청춘을 지켜보는 선택을 했다. 유희열과 윤상, 이적은 제작진의 골탕에 맞대응 하기 위해 아무 것도 찍지 말자 결의했으나, 결국 카메라를 들고 말았다. 혹시라도 생길 제작진의 난처한 입장을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사람 좋은 오빠들의 면모는 이후 여행에서도 내내 드러났다. 그들은 나스카에 도착했다. 전 세게 불가사의 중 대표적인 하나로 꼽히며, 외계인 설의 결정적 증거가 되곤 하는 나스카 라인을 보기 위해서였다. 1500년 전에 지상에 그려놓은, 미스터리한 거대 그림은 경비행기를 타고서야 볼 수 있었다. 다소곳한 윤상은 처음에는 타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꽃보다 청춘] 아저씨 안에 소년 있다!

[꽃보다 청춘] : 아저씨 안에 숨은, 유쾌한 소년들의 우정여행! 드디어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정의 주인공은 유희열, 윤상, 이적. 처음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청춘'이라는 단어에 유희열이 웃음을 팡하고 터트렸듯, 그들은 조금 애매한 나이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들이 청춘일 수 없는 까닭을 온 몸으로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모두다 마흔 줄에 들어선 그들. 유명한 뮤지션이고, 가족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아빠. 그러나 그 안에는 저마다의 소년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페루에 그들을 내동댕이쳐 놓겠다는 나영석 PD의 계략은, 그들을 좀더 자유로운 소년으로 이끄는 데 한몫 한 듯싶다. 제대로 된 옷도, 신발도 없이, 감지 않은 머리로 3일을 버티고, 같은 속옷을 60..

[고교처세왕]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순정만화

[드라마] 고교처세왕 :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순정만화 /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출연 처음부터 본 건 아니었다. 그런데 우연히 한 편을 보고는 그 뒤로 쭉 열심히 보고 있다. 달달한 장면들에 한껏 심장 콩닥콩닥 하면서 말이다. 드라마는 얼핏 유치한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참 영리하게, 대다수의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순정만화에 대한 로망을 매회 훌륭하게 자극한다. 고교생 본부장님 이민석(서인국)과 그 비서 정수영(이하나)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라는 그 설정부터가 시작이다. 물론, 여자는 남자가 '삐리삐리 고삐리'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사랑에 빠진다는, 지극히 순정만화적인 공식을 따른다. 거기에 남자는 신체 우월한 운동선수에, 여자는 어딘지 조금 어설프지만 착하고 순진하다. 그리고 ..

[갑동이] 짐승의 최후, 모방범 이준은?

[드라마] 갑동이 : 연민이 빈곤한 짐승의 최후, 카피캣 이준은? /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정인기, 이준 출연 수영장에서의 결투로, 하무염(윤상현)과 갑동이 차도혁(정인기)은 둘 다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갑동이를 검거한 하무염은, 갑동이의 여죄를 조사하겠다며 차도혁을 차에 태워 어디론가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 상태는 더 안 좋아 졌다. 그리고 급기야 하무염이 운전하는 차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충분히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낀 차도혁은, 마침내 자신이 추가 살해한 장소를 발설했다. 그가 말한 살해는 불과 3년 전이었고, 그로써 갑동이에게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갑동이] 침묵에서 깨어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드라마] 갑동이: 오랜 침묵에서 깨어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계장! 깜깜한 어둠 속,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쓴 한 남자가 갈대밭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다시금 그 일대에 휘파람 소리가 울려 퍼졌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그 시간, 비행기 승무원을 살해하고 잡혀온 류태오(이준)는 치료감호소 안에서 난동을 부리며 오마리아(김민정)를 찾았다. 오마리아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말이다. 오마리아는 황급히 치료 감호소로 달려오고, 그녀와 함께 있던 하무염(윤상현)은 건물 밖에서 오마리아를 기다린다. 하지만 들어간 그녀는 감감 무소식이고, 기다리던 윤상현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하무염이 전화를 건 그 순간, 어두운 갈대밭을 뒤덮은 휘파람 소리를 뚫고, 휴대전화 진동이 울리기 시작한다..

[갑동이] 모두가 용의자? 누구나 갑동이가 될 수 있다!

[드라마] 갑동이 : 용의자가 된 강남길과 성동일, 진짜 갑동이는? 오늘 드라마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 들었다. 치료감소호 안에 있는 갑동이 '박호석', 그는 마지울의 엄마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려다가 하무염(윤상현)에게 검거되고 말았다. 진짜 갑동이를 잡았다고 잠시 기뻐했지만, 역시나 그는 진짜 갑동이가 아니었다. 유일한 목격자인 오마리아 (김민정) 또한 그가 범인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호석은 과거에 갑동이 용의자로 의심받아 양철곤(성동일)에게 조사를 받은 전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말짱했던 그의 인생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박호석은 갑동이가 아니었지만, 주위에 갑동이라고 소문이 나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고, 직장에서도 해고당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신체적 문제까지 알려지면서..

[갑동이] 류태오(이준) 자살소동의 노림수는?

[드라마] 갑동이 : 류태오(이준) 가 벌인 자살소동, 그 노림수는? 5차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양철곤에게 정보를 건네려던 '최신사'는 죽었다. 오마리아(김민정)는 류태오(이준)를 찾아갔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라며, 자수를 권유했다. 만약 그러지 않을 경우, 자신은 류태오의 주치의인 것을 이용해, 그를 궁지에 몰아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정신병자를 가장한 사이코패스고, 정신병력은 단지 나중을 위한 보험으로 만들어둔 것이라 증언하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류태오는 그런 오마리아를 비웃으며 거부했다. 그리고 오마리아에게 이만 가라며 싸늘하게 굴었다. 그런데 잠시 후, 그는 오마리아를 쫓아갔다. 그리고 왜 그 사건의 생존자이면서 도망가지 않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 순간 하무염 (윤상현)이 나타났고, ..

[갑동이] 사이코패스 이준의 마음, 사건의 변환점 될까?

[드라마] 갑동이 : 오마리아를 좋아하는 류태오, 사건의 변환점 될까?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 (이준),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에서 시작된 살인은, 점점 그를 인간이 아닌 악마로 만들었다. 치료감호소 안에서 갑동이를 만났던 그는, 출소한 이후 갑동이를 모방해 벌써 5차 사건까지 벌이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오늘, 그 사이코패스에게 맞서는 하무염 (윤상현)은 자신의 바로 코앞에서 피해자가 발생하는 뼈 아픈 경험을 했다. 하무염을 가지고 노는 것, 그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 이 모든 일이 그저 자신의 장난이고 게임인 싸이코패스. 그런데 그런 그에게 굉장히 낯설고, 상당히 불쾌한 감정이 찾아 들기 시작했다. 그가 처음으로 그런 감정을 인지한 것은 하무염의 병원에서였다. 총을 맞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 하무염을..

[꽃할배 수사대] 할배들이 보여줄 코믹한 상상력!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 할배들이 보여줄 코믹하고 유쾌한 상상력! / TVN, 금요일 9시 50분 방영 황당무계라 함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다. 20대의 꽃 같이 아름답던 미남 형사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할배가 되었다. 그들의 우월한 외모는 사라지고, 늙은 할배로 변신해서 나타난 경찰청 특수전담반 4인방이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교포출신 사업가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서에서는 젊고 실력도 인정받고 있는 그들을 모아 특수전담반을 꾸린다. 그런데 실종 된 사업가들 중 한 명이 피살된 채 발견된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 40대의 그가 완전한 노인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그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던 4명은, 한 공장에서 생체실험을 하는 듯한 기이한 현장을 목격한다. 두 명의 ..

[갑동이] 갑동이의 낚시질, 그 결말은?

[드라마] 갑동이 : 갑동이의 낚시질, 그 결말은? 지난 주 방송 말미, 하무염은 자신이 갑동이라고 자백했다. 그리고 오늘, 오마리아(김민정)의 입을 빌어, 하무염(윤상현)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 오마리아는 하무염이 자백을 한 이후, 양철곤(성동일)을 따로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결심한 거예요. 갑동이를 잡기로. 갑동이를 잡기 위해서 갑동이가 되려는 거예요." 하무염은 진짜 갑동이가 살아있다는 사실, 또 그가 일탄 치료감호소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갑동이를 잡기 위해, 그 스스로 갑동이가 되어 그 치료감호소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이었다. 성동일은 모든 상황을 통해 하무염이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전에 머릿속에 박혀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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