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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48

[책, 만화]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 마스다 미리

[도서]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작가’는 내일이라도 당장 될 수 있는 직업일지도!? 평범한 그녀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 / 마스다 미리 지음 책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은 작가 마스다 미리의 ‘자전적인 만화 에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스다 미리’ 그 자신이니까. 만화로 구성된 이 책에는, 마스다 미리가 작가로 일하며 겪은 이런저런 상황, 그리고 그녀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져 있다. 마스다 미리 특유의 산뜻하고 가벼운 어법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그 매력을 발휘한다. 책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은 ‘내가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피나게 노력했고, 그래서 작가가 되었어요’, 하는 많은 책들과는 확실히 노선을 달리한다. 그녀는 자신이 작가가 된 과정을 아주 유..

[책] 어른 초등학생 - 우리 모두는 한때 어린아이였다! (마스다 미리)

[도서, 책, 에세이] 어른 초등학생 / 마스다 미리 지음 "우리 모두는 한때 어린아이였다." 책 '어른 초등학생'은 ‘여자 공감 만화’라는 별칭을 얻은 ‘수짱 시리즈’의 작가,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가이면서, 여행, 가족, 음식, 사랑… 참 이런저런 다양한 소재로 많은 에세이를 쓰는 작가다. 작가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 책 '어른 초등학생'을 통해 꺼내어 든 것은 바로 ‘그림책’이다. 그림책. 가장 순수하던 어린아이 시절에 읽은 그림책 중에 몇 권은 어른이 되어서도 생각나곤 한다. 작가 마스다 미리는 이 책 ‘어른 초등학생’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 읽었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하지만 단순히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마스다 미리는 그림책을 매개로 하여 떠오르..

[푸른 바다의 전설] 모티브가 된 책 ‘어우야담’과 인어 (전지현, 이민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 SBS 수목드라마 /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성동일, 이지훈, 황신혜 출연 / 진혁 연출, 박지은 극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모티브! 조선시대 야담집 '어우야담'과그 속에 담긴 인어 이야기 [SBS 수목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의 출연, 거기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극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사인 SBS는 드라마의 시놉시스, 심지어는 제목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이 세 사람의 이름만으로 편성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SBS 수목 드라마로 방영되며, 11월 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푸..

[스릴러] 바퀴벌레 -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 (요 네스뵈)

[스릴러, 추리 소설] 바퀴벌레 / 요 네스뵈 지음 경찰 해리 홀레, 이번에는 태국으로! 해리 홀레 시리즈 두 번째 책, 소설 '바퀴벌레' "벽 뒤에서, 마루 밑에서, 찬장 속에서… 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 소설 바퀴벌레 줄거리, 내용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무사히 해결하고(전작 박쥐 내용), 다시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홀레. 그는 여전히 지난 상처와 그 무게에 눌린 채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다.그러던 중, 경찰에서 급하게 해리 홀레를 찾는다. 태국에 주재하던 노르웨이 대사가 방콕에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태국에 도착한 해리 홀레는 태국의 경찰들과 함께 사건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수사를 하면 할수록 대사의 살해사건에는 점점 더 ..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누구도 아닌 나 자신! (에쿠니 가오리)

[도서, 소설]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에쿠니 가오리 지음 "이누야마 집안에는 가훈이 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나 그 때를 모르니 전전긍긍하지 말고 마음껏 즐겁게 살자. 그 가훈을 자매는 각각의 방식으로 신조 삼았다."(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中) ■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 줄거리, 내용 ■ 이누야마 집안의 세 자매는 부모님의 사랑과 단란한 가정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이혼과 더불어, 성장한 세 자매는 각각의 독립된 삶을 꾸려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 자매는 부모님, 그리고 자매들 서로의 마음 속에서 긴밀이 연결되어 버팀목이 되고 있다. 첫째 아사코는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남편은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이토록 유쾌하고 웃긴 미스터리라니!

[책, 추리, 미스터리]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지음 삼수생 백수, 팔순 할머니, 꽃미남 중학생. 기묘한 조합의 탐정 트리오, 15년 전 사건의 봉인을 풀다!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줄거리, 내용 ■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아홉모랑이 마을, 두왕리.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삼수생 강무순은 부모님의 계략에 의해 두왕리 할머니 집에 남게 된다! 하릴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던 강무순은, 6살 때 자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지도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경산 유씨 종택에서 몰래 상자를 파내 집으로 가져온다. 하지만 상자에서 나온 것은 나무를 깎아 만든 목각인형, 글자가 지워진 배지, 그리고 빠진 젖니가 전부. 누군가가 정성껏 깎아 만든 듯한 나무 인형의 처리를 고심하던 강무순은, 다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 ‘해리포터’ 이전으로 거슬러 간 마법의 역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2016) / 데이빗 예이츠 감독 / 조앤 K. 롤링 각본 /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톤, 앨리슨 수돌 출연 / 2016년 11월 16일 개봉 개봉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 포터' 이전에 있었던, 마법 세계의 또 다른 역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이라는 영화의 제목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미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사용되던 책 중 한 권이기 때문이다. [영화 신비한..

[추리소설] 봄날의 바다 - 그해 봄날, 나는 살인자의 누나가 되었다.

[책, 도서] 봄날의 바다 / 김재희 지음 그 해 봄날, 제주 애월 앞바다의 쪽빛 비밀 ■ 봄날의 바다 줄거리, 내용 ■ 아빠를 잃게 된 어린 희영과 준수 남매는, 엄마를 따라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봄, 고등학생이던 동생 준수는 한 여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다. 엄마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판 전날, 준수는 구치소 안에서 스스로 자살하고 말았다. 그가 죽기 전 면회 온 누나 희영에게 남겼던 마지막 말은 "나 아니야. 누나도 나 못 믿어?"였다.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죽으며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고, 그 후 희영과 엄마는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온다. 서울로 와서도 희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살..

[소설] 리버스 - '네 남자친구는 살인자'라고 적힌 익명의 편지 (미나토 가나에)

[책, 도서, 추리소설] 리버스 / 미나토 가나에 지음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나는 무죄일까요? 리버스 줄거리, 내용 소심하고 평범해서 늘 주눅들어 보이는 직장인 '후카세 가즈히사'. 대학 졸업 후 원했던 은행 입사에 줄줄이 실패하고, 현재는 작은 문구용품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내린 커피를 사람들이 맛있게 마셔줄 때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낀다. 그리고 그 커피 덕분에 얼마 전 '미호코'라는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호코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배달된다. 그 편지에는 '후카세 가즈히사는 살인자다'라고 적혀 있었다. 미호코에게 추궁을 받게 된 후카세는 과거의 그 사건을 떠올린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던 3년 전, 후카세는 세..

[책, 에세이] 최초의 한입 - 당신의 기억 속 최초의 한입은? (마스다 미리)

[도서] 최초의 한입 / 마스다 미리 지음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에는 "완전 맛있어!" 소리가 절로 나는 먹거리와 자주 만났던 것 같다. 아직 인생의 경험치가 낮았던 탓도 있겠지만 그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지금과 비교하면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는 과자와 음료수의 종류가 적었고, 나오는 신상품은 항상 신기했다. 이 책에서 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처음 만난 '맛'들을 어떻게 느꼈는지 써 보기로 했다." (책, 최초의 한입 中) 이런저런 에세이를 많이 선보여온 작가, 마스다 미리. 그녀가 이번에 하는 이야기는 '맛'이다. 바로 이런 저런 '음식'들. 작가가 자신이 처음 만난 새로운 맛들, 그것에 대한 추억의 감상들을 다시 떠올린다. 책은 크게 다음의 4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과자 과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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