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 일본에서 리메이크!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한국 드라마 '시그널',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捜査班)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시그널'이 일본에서 리메이크하여 방송된다. 2018년 2분기 드라마로 예정되어 있으며, 곧 방송 예정이라고.

 

드라마 '시그널'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었기에, 곧 방송하는 일본판 시그널에도 큰 관심이 간다. 본방을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모두 챙겨봤던 것은 물론이고, 종영한 후에 전편을 모두 다시보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의 제목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다.

 

• 각본 : 오자키 마사야 (결혼 못하는 남자, 저승사자입니다, 침묵 법정, 등)

• 연출 : 우치카타 아키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스즈키 코스케 (CHRISIS 공안기동수사대 특수반)

• 출연 : 사카구치 켄타로, 키타무라 카즈키, 키치세 미치코, 와타베 아츠로 등

• 일정 : 2018년 4월 10일 첫방송.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방송 예정. (일본KTV)

 

[일본 드라마 - 시그널 장기미제 사건 수사반]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제훈이 연기했던 박해영 역을 맡았다. 일본판에서의 극중 이름은 사에구사 켄토.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 김혜수가 맡았던 차수현 형사 역할은 '키치세 미치코'가 맡았다. 일본판의 극중 이름은 '사쿠라이 미사키'다.

 

           

[키치세 미치코]

 

또한 배우 조진웅이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이재한 형사 역할은 '키타무라 카즈키'가 맡았다. 극중 이름은 오오야마 타케시.

 

[사카구치 켄타로와 키타무라 카즈키]

 

그리고 배우 장현성이 맡았던 형사 김범주는 '와타베 아츠로'가 연기하며, 극중 이름은 '나카모토 신노스케'다.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의 인물 캐릭터와 설정, 기본 줄거리는 모두 원작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듯이 보인다. 

다만 일드는 우리나라 드라마보다 짧게 마무리 되는 만큼, 큰 줄거리에 지장 없는 다른 에피소드들은 다소 생략될 듯.

 

[일본 리메이크 시그널 1화 이미지]

 

그리고 반가운 또 한 가지 소식!

일드 '시그널 장기미제 사건 수사반'의 주제가를 BTS(방탄소년단)가 부른다고. 노래의 제목은 "Don't Leave Me."란다.